'터미네이터'는 1984년에 개봉되어 대성공을 거두었으며, 이후 시리즈화되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SF 액션 영화의 대표작 중 하나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창의성과 미국의 사회적 상황이 결합되어 탄생한 작품으로, SF 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이후의 SF 영화 제작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 영화에 대한 제작배경, 영화내용, 출연배우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미국영화 터미네이터 제작배경
1980년대 초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이미 '에일리언'과 같은 대표적인 SF 영화를 제작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미국의 SF 영화가 고어와 폭력적인 장면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에 실망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이러한 영화들이 복잡하고 감성적인 이야기를 담지 않고, 단순히 폭력적인 장면에만 의존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러던 카메론은 꿈에서 하나의 이미지를 보게 됩니다. 그것은 미래에서 온 로봇이 인간을 추적하며 쫓아오는 장면이었습니다. 이 이미지가 그의 머릿속에서 사라지지 않았고, 그는 이를 바탕으로 영화 '터미네이터'의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게 됩니다. '터미네이터'는 인간과 로봇이 대립하는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전개되는 SF 액션 영화입니다. 이 작품에서는 인간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불확실성이 강조되며,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강한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또한, 이 작품은 고어와 폭력적인 장면을 최소화하고, 인간의 감정과 인간성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작품은 당시 미국의 경제적 불황과 국제정세의 긴장으로 인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던 시기에 제작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터미네이터'는 인간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불확실성을 반영하며,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강한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2.영화내용
터미네이터1(1984) 에서는 인간을 멸망시키기 위해 미래에서 온 인공지능 로봇 '터미네이터'가 현재로 돌아와 사라 코너를 죽이려고 합니다. 이에 대항하기 위해 미래에서 온 저항군의 전사 케일리 리스가 사라를 구하기 위해 도움을 주며, 사라와 케일리는 터미네이터를 물리치기 위해 사투를 벌입니다. 이 영화는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미래에서 온 로봇과 인간의 사투를 그린 작품입니다. 터미네이터 2 (1991)는 미래에서 온 저항군의 전사 존 커너가 인공지능 로봇 '터미네이터'의 도움을 받아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해 현재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더욱 강력한 T-1000이 존과 사라를 추적하며, 사투가 벌어집니다. 이 작품은 전작보다 더욱 화려한 액션과 CG를 사용한 터미네이터의 모습을 그리며, 시리즈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힙니다. 터미네이터 3(2003) 는 미래에서 온 인공지능 로봇 '터미네이터'가 인류를 멸망시키기 위해 존 커너를 찾아 현재로 돌아옵니다. 이번에는 T-X라는 새로운 종류의 터미네이터가 등장하며, 존과 그의 미래의 아내 케이트를 추적하며 사투가 벌어집니다. 이 작품은 전작과는 달리, 더욱 무거운 분위기와 액션을 그리며, 시리즈의 전통적인 요소를 재구성하였습니다. 터미네이터4(2009)는 미래에서 온 저항군의 전사 존 커너가 인류를 구하기 위해 스카이넷의 본부를 파괴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T-800과 T-1000이 등장하며, 존과 그의 동료 마크스를 추적하며 사투가 벌어집니다. 이 작품은 전작과는 달리, 미래의 세계를 더욱 상세하게 그리며, 새로운 인물들과 새로운 터미네이터를 소개하는 작품입니다. 마지막 시리즈물(2015)에서는 미래에서 온 저항군의 전사 존 커너와 그의 아내 케이트가 스카이넷을 파괴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존과 케이트를 추적하는 T-800과 T-1000이 등장하며, 존과 케이트는 과거로 돌아가 스카이넷을 막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 작품은 전작과는 달리, 과거와 미래를 오가며 새로운 시각으로 터미네이터의 세계를 그리는 작품입니다.
3.출연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배우이며, 1970년대에 바디빌딩 선수로 활동하다가 배우로 전향하였습니다. 그는 1982년에 개봉한 '콘캐리'를 시작으로 '컨캐리', '투톨 리콜', '트루 라이즈', '종말의 날' 등의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약하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터미네이터' 시리즈에서의 터미네이터 역할은 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힙니다. 에드워드 포츠는 미국 출신의 배우이며, '터미네이터 2:오리지널'에서 리인포스 역할로 데뷔하였습니다. 이후에는 '스피드', '포세이돈', '트랜스포머' 등의 작품에서도 활약하였습니다. 닉 스타블은 미국 출신의 배우이며, '터미네이터 3:라이즈 오브 더 머신'에서 존 코너스 역할로 데뷔하였습니다. 이후에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프리즌 브레이크', '퍼시 잭슨과 괴물의 바다' 등의 작품에서도 활약하였습니다. 현재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배우로서만이 아니라, 정치인으로도 활동하였습니다. 그는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캘리포니아 주지사로 재임하였으며, 그 이후에는 환경 보호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바디빌딩 선수 출신이기 때문에 건강과 운동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습니다. 에드워드 포츠는 최근에는 '존 윅' 시리즈에서 출연하였으며, 그 외에도 '알리타:배틀 엔젤', '캡틴 마블' 등의 작품에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닉 스타블은 최근에는 '블랙 미러', '캐치-22' 등의 작품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 등의 대세 작품에도 출연하였습니다.